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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설탕)에 대한 고찰애완동물에 관한 고찰/강아지(설탕) 2020. 9. 19. 16:29반응형
첫번째 고찰은 우리집 강아지 설탕이에 대한 고찰이다
첫번째로 설탕이를 고찰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 강아지 용품에 대한 고찰을 하기전에
설탕이를 먼저 고찰해야 될거 같아서이다
○ 키우게 된 계기 : 아내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는데 카페에서 어린 말티즈를 사정상 못키워서 책임 분양한다는 글을 보고 데려오게 되었다. 아내와 나는 둘다 푸들을 키우고 싶어했지만 말티즈만에 매력이 있는거 같다
○ 설탕 기본정보
ㆍ몸길이 : 약 40cm(잴려고 했더니 장난치는 줄 알고 난리쳐서 제대로 측정못함)
ㆍ몸높이 : 약 20cm(몸길이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높이 측정불가)
ㆍ몸무게 : 약 3.1kg
ㆍ색상 : 전반적으로 하얀색 베이스 컬러와 눈, 코, 입, 발바닥은 검은색으로 투톤컬러 매치
○ 외부 형태적 고찰
1) 몸길이 : 허리가 상대적으로 길어서 몸이 가래떡처럼 길어보인다. 위에 측정한 몸길이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이지만, 밑에 사진과 같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잰다면 약 60cm는 될거 같아 보인다
긴 가래떡 같은 설탕 2) 꼬리 : 꼬리는 애견미용사가 잘라주기에 따라서 매번 모양이 달라지지만, 촉감은 부드러운 붓같은 느낌이다. 평소에는 자기 꼬리에 관심이 없다가도 내가 꼬리를 만지면 급관심을 보이고 하지말라는 행동을 한다
설탕 꼬리 3) 눈, 코 입 : 눈은 사람과 같은 갈색의 홍채를 가졌으며, 코는 약간 촉촉하고 검은색이다. 입은 고무패킹과 같은 재질의 느낌이며 검은색으로 구성되어있다.
설탕 눈, 코, 입 4) 발바닥 : 안보이는 발바닥도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귀여움이 배가 된다. 촉감은 표면이 약간 거친 마이구미 젤리와 같은 느낌이다. 어릴때는 핑크색이였으나, 커가면서 검은색이 꽉차서 지금은 검은색 젤리를 유지중이다
설탕 발바닥 ○ 행동습성
1) 말티즈는 참지 않긔 : 이 말이 말티즈를 가장 잘 표현한거 같다. 감정표현이 확실해서 싫으면 '아 싫어, 하지마' 이런게 아니라 '아 싫다!!'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다른 강아지들은 귀청소나 발톱깍기와 같이 싫지만 어쩔수 없이 참아야 하는 일이 있을때 어느정도 참는거 같은데(물론 강아지마다 다르긴 하다), 말티즈는 보통 잘 못참는편이고 한계를 넘었다면 강력하게 싫다고 표현한다.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 설탕이가 먹을수 있는건 거의 없기 때문에 불만인건지 화가나서 집 전체 한바퀴를 돌고 온다. 마찬가지로 샤워를 시키고 나면 해방감이 드는지 망아지처럼 집안을 뛰어다닌다
하지만 이런 설탕이도 유일하게 참을때가 있다. 배변판 훈련을 하면서 간식을 줬는데, 다른 일을하다가 배변한걸 모르고 간식을 못주고 있을때는 간식을 줄때까지 계속 진짜 계속 기다린다.
2) 기회주의자(?) : 말티즈 습성이라고 그러던데, 집안에서도 자기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순위를 매긴다. 아내는 1순위 나는 2순위 집에 자주오는 지인은 3순위이다. 그래서 아내와 내가 있을때는 아내 주변에만 있고 따라다니고, 나한테는 잘 오지않는다. 그런데 집안에 나만있을때는 나만 따라다니고 내 주변에 붙어있는다. 마음속 순위가 확실한 녀석이다.
3) 지능 : 설탕이의 지능은 말을 하지 못하는 3~5세정도 되는 어린아이와 비슷한 것 같다. 어쩔때는 사람말을 알아듣는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놀자고 손가락으로 장난감을 가져오라고 가리키면 그쪽을 보고 장난감을 가져온다.
그런데 지능이 급상승 하는 순간이 있다. 간식앞에서는 집중력도 좋아지고 엄청난 지능상승이 이루어진다. 지금 할수 있는 행동은 발주는것, 엎드려, 앉아, 돌아, 빵야 까지인데 평소에 발을 잘 주지만 나머지는 쉽게 않는데, 간식만 있다면 모든 행동을 한번에 다 할수도 있다
4) 영약함 : 맛있는것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간식앞에서 지능상승과 마찬가지로, 배변판에 배변을 했을때 간식을 주는데, 배변을 하지 않고도 간식을 달라고 앞에 앉아있는다. 배변판을 바꾼이후로 배변을 한건지 안한건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 녀석에 농락 당한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배변판 앞에 앉아있길래 간식을 줬는데, 간식을 먹은 뒤에 배변을 하고 간식을 달라고 한다. 양심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안주면 또 배변판에서 하루종일 있을거 같으니 어쩔수 없어서 간식을 준다
5) 내로남불 : 모든 강아지들의 내로남불의 대표적인 행동인 핥기이다. 자기한테 관심을 달라거나, 놀아달라거나, 기분이 좋거나 등등 여러가지 감정표현을 사람을 핥는다. 그래서 나도 설탕이 몸을 핥아봤더니 심각한 오염물이 묻은것처럼 내가 핥은 부위를 열심히 핥고 싫어한다. 나는 이라도 주기적으로 닦지만 설탕이는 그렇지 않기때문에 객관적으로 봐도 내 침이 더 깨끗할거 같은데 저런 행동은 내입장에서 기분이 별로다
6) 방구석 여포&밖에 나가면 찐따 : 집에서는 자기가 왕인것처럼 조금만 맘에 안들면 집안을 뛰어다니거나 싫다고 표현하는데, 밖에만 데리고 나가면 그렇게 찐따같을수 없다. 특히 낯선곳에 가면 폭 안겨서 안 떨어질려고 한다.
7) 잠자기 전 행동 : 이불위에서 잘때 발로 이불을 끌어모아서 최대한 푹신하게 만든다. 이때 잘곳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발로 파거나, 다른 잘곳으로 이동한다.
설탕이에 대한 고찰을 막상 쓰려고 하니 잘 생각이 안나서 사진 몇장을 올리고 글을 여기서 마치겠다.
다음에는 강아지 용품에 대한 고찰을 쓰려고 한다.
잘때는 천사같은 설탕 졸린 설탕 카메라 쳐다보는 설탕 하품하는 설탕과 비루한 발 반응형